시카고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가 신제품 ‘덕덕구스 세션 IPA (Duck Duck Goose Session IPA)’ 500ml 캔 제품을 11일 출시했다.

 

‘덕덕구스 세션 IPA’는 IPA의 대가, 구스아일랜드가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IPA로 파인애플, 복숭아 등의 트로피컬한 과일 향이 일품인 ‘세션 IPA’ 스타일의 맥주다.

 

‘세션 IPA’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노동자들의 휴식시간(Session)에 가벼운 도수의 맥주를 즐긴 것에서 유래하여 강렬한 홉 향은 그대로, 알코올 도수는 5% 이하로 낮춰 누구나 마시기 쉬운 IPA 맥주를 지칭한다.

‘덕덕구스’는 모자익홉과 심코홉을 사용해 정통 IPA 맥주 대비 쓴맛은 줄이고, 풍부한 홉의 풍미와 트로피컬 과일 향을 더해 크래프트 맥주 입문자들, 색다른 IPA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음용성 또한 뛰어나 디저트부터 기름진 음식까지 모든 음식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신제품 ‘덕덕구스’ 캔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이색 크래프트 맥주 체험공간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 (Goose Island Brewhouse Seoul)’의 오랜 베스트셀러 레시피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과 ‘구스아일랜드 익선 펍’ 두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던 베스트셀러 하우스맥주를 전국 어디서나 캔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덕덕구스’는 지난 2017년 하우스맥주로 출시한 이래, 20만잔 이상의 누적 판매량과 판매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구스아일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출시를 기념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덕덕구스를 활용한 맥주, ‘덕덕살구’를 한정 기간동안 선보인다. 덕덕 살구는 기존의 덕덕구스 맥주에 경북 영천의 살구를 듬뿍 넣어 살구의 상큼함을 강조한 세션 IPA로 홉 또한 살구와 같은 핵과일(스톤 프룻)의 풍미를 살려주는 ‘아마릴로’ 홉을 사용해 자두, 복숭아 등 핵과일의 맛을 극대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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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큐어

조슈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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